현장에서 일하며 온종일 사람에게 시달리고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독서에 대한 고충을 들었을 때, 직장인들을 위한 책 읽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들 역시 책 읽기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퇴근 후 무거운 몸을 이끄는 것만으로도 지쳐 쉼이 필요하고 씻고 잠들면 다시 아침이 다가와 버리는 일상이 된 것이다.

처음 그들과 같은 마음을 나눌 수 있었을 때 가장 먼저 등 생각은, 정말로 존경스럽다는 것이였다.

직장인들의 퇴근길이 무겁고 지칠지언정 자신이
원하면 당연히 된다는건 그들과 나도 알고있다.
그것과는 다른 지침의 휴식이 그들에게 우선인거 같다.

나는 책 읽는게 이미 많이 습관화 됐다고 여겼는데도 몸이 아프고 무거우면 책은 내일로 자연스레 미뤄지고 잠에 일찍 드는게 우선인 상황이 만들어 지곤했다.

퇴근하는 버스에선 어두침침한 버스에서 다시 고개를 숙여 뭔갈 본다는게 지치고 다리가 저려 그러기를 시도하고 포기하고를 반복하기도 했다.
(출근길엔 독서가 가능하다.)


곰곰히 생각하다가 직장인의 육체적 지침과 정신적 지침을 하루하루 풀어줄 수 있다면 그 방법이 뭘까를 고민해 봤다.

1.얇은데 정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는 좋은 책을 권해보기.
예를 들면 꽃들에게 희망을 이다.
이책은 얇고 사이즈도 정말 다양하게 나와있다.
이런 외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꽃들에게 희망을 의 책 내용은 정말로 훌륭해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있고 싶다.
-이런 류의 책을 몇가지 찾아내서 그들에게 권하기
얇고 좋은 내용이라 한번 읽고 자신감이 붙는다면 다음 얇은 책으로 습관을 굳힌다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2.두께가 있어도 가벼운 책을 권하기
대부분이 무거운 책은 갖고 다니기 힘들다고 했다. 나역시 몸이 천근만근인데 하드커버에 이 무거운 책을 퇴근할땐 이고 간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그래도 나는 이것에 익숙한 편이지만
3.기호에 따라 e-book 리더기 이용하기

5.카드북 읽기

6.유튜브 독서 파트 활용하기(재밌다)
책을 읽고 읽어주는 사람도 있고
책을 읽고 리뷰나 느낀점을 알려주는 사람도 있다.
음성으로 앉아서 가만히 들으면 되고 독서에 대해 깊이 있는 분들이 많아 다양한 아이디어와 편집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8.관심사 관련 독서하기(쉽다 재밌다)

9.재밌는 만화책으로 힐링하기(할 수 있다)

위의 내용들은 어떤책 이라는 책에 관련된 종류가 핵심이고 내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어느 때라도 직장인들이 책을 읽으며 힐링 받을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게 목표라 나와 같은 의견이 궁금하다면 조금 더 봐주시길 바란다


나 역시 그렇지만 몇몇의 사람들은 부담을 피하고 싶어한다. 책을 피하는 이유도 이미 부담이기 때문이다. 읽고보면 아무것도 아닌데!!(할 수 있다!!!)

내가 권하고자 하는건 독서 스트레칭이다.

우선 독서는 즐거운 행위이다.
독서가 즐겁고 행복한 행위라는 걸 우리는 이제 그만 인정해야한다.

그간 우리가 가진 독서의 이미지는 어땠는지 점검 해보고 이제 그만 내말을 믿고 받아들여주길 바란다.


독서가 즐거운 행위라는 인식이 운동화를 제대로 갖춰 신는 일이다. 신을 신었으면 본격 스트레칭에 들어 가자.


팔 운동부터 해서 다리 몸통 스트레칭을 할 것이다.


북적대고 피곤한 퇴근길에 시집이나 얇은 책을 가방에 두고 다니다가 꺼내길 바란다.

그리고 마음이 가는 그날 필요한 목차를 찾아 읽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책을 덮자.


독서 습관이 충분히 잡혀있어 더 읽고 싶으면 언제든 더 읽어도 좋다 여러분의 마음이니까 ^^


독서 스트레칭은 팔다리가 뻐근하고 무거운 직장인을 위한 운동법이다.

반드시 그날
자신이 읽고 싶은 목차를
찾아 읽도록 하자.

그 수많은 목차중에 그날 당신의 마음을 위로 해두거나 용기를 심어주거나 공감을 해줄 내용은 반드시 있다.


그렇게 한 부분을 읽고나면 부지런히 책을 덮고
내가 지금 정서적으로 피로가 풀렸나 생각해보자.


Yes 라면 집가서 따뜻하게 씻고 편히 누워 좋은 꿈 꾸길 바란다.

No 라면 ,
책을 그만 덮고 (지금 한 부분의 책을 손댄것 만으로도 당신 스스로는 충분히 뿌듯할것이다.) 두팔로 자기를
안아주라 말하고 싶은데 그게 쑥스러울 테니까 팔짱을 밖으로 끼듯 팔을 둘러 있기를 추천한다.


독서 스트레칭은 정말 재미있고 자신이 원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며칠동안 무슨 미션 이런 개념이
아니다.

부담이 없고 한 번 시도하지 않았다고 해서 당신이 패배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책을 읽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당신을 위해 생각해 본 것이니 얼마나 재밌은 지는 한 번만 해보고 다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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