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 책은 나에게 특별함 없이 다가와 특별해진 책이다.
우리는 평소 정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왔는지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에 대해 돌아보고 도전하고 싶게 만든다.
나는 저자의 논리에 설득당했는데,
그 이유는 주장에 굉장히 타당하다 생각하고 동의 하기 때문.
독서와 공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저자는 ‘자기 스스로의 삶을 사는 것’ 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 나에게 가장 큰 공감으로 다가왔다.
나 역시 강의를 하며 많은 분들에게 우리의 생각이 진짜 우리 것인지 의심 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두려움은 한계는 어디로 부터 인식 되어 왔는지 파악해야하며 미디어라는 매체와 주변 환경을 파악해서 그 프레임을 깨부셔야합니다.
라고 종종 나누곤 했다.
놀라운것은 저자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저자보다 정말 공부를 더 해야함에도 공감할 수 있고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다는건 아마 ‘니체’ 덕 인 것같다.
저자는 그렇기에 어린아이가 가장 자기의 행복을 잘 아는, 자기 본연으로 있다고 말했다.
이 부분에서 유독 니체의 어린아이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니체가 표현하고자 하는 낙타 사자 어린아이 의 그 어린아이가 저런 상태이고 인간으로 태어 나서 가져야할 가치와 중요성을 드러낸것인가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너무 재밌지 않은가
한참을 들여다 본 거 같다.
나도 사람으로 태어나면 응당 고민하고 속 앓이 하는 시간도 거치며 스스로 서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서 참 쉽게 읽혀지는 책이었다.
스스로 선다는 건 아주 간단하지만 어렵다.
스스로의 기준으로 서야하고 그때는 살아오면서 배운 것들을 돌아도 봐야하고 내가 살고자 하는 삶의 가치와 다르면 부딪힐 줄 도 알아야하며 그 과정에 타인에게 피해가 가서는 안된다.
말로 표현하기 참 힘든데 저자는
잘 설명해 놓은걸 보면 역시는 역시다.
꼭 한 번 읽고 우리 각자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싶다.
나는 아직 많이 모자라 책을 심도 있게 적은 모든 저자의 뜻을 다 알 순 없지만 적어도 이렇게 하나씩 이해하고 마음으로 나눌 수 있는 성장을 하고 있는거 같아 스스로 기쁘고 묘한 긴장감이 들기도 한다.
그저 동기부여가 아닌 이젠 정말로 내가 살아 내고 싶은 인간은 어떤 인간인지 어떤 가치를 실현 시키는 존재인지 생각해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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