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엄마랑 셋이서 산책도 하고 송도공원에 가서 코스요리도 먹었다.
그러면서 참 많은 생각들을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기를 더더욱 써놔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내가 또 조급해 하는구나 다듬는 기회가 되었다.
여러대화속에 앎에 대한 욕심까지 느끼는 시간은 참 귀했다.

다같이 집에 돌아와 집을 청소하고 차례로 샤워를 하고 백화점에 갔다.

엄마 신발도 사도 급 내 이불도 득템해서 기분이 참 좋았다.

엄마가 많이 감사해주셔서 감사했다. 되려 정말 대단하신 분이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오늘은 엄마와 친한 친구같다는 아이들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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