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계발센터에서 일하면서 여러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낀 몇가지 와 제가 책을 읽으며 가졌던 독서에 관한 편견을 적어 볼까한다.


읽고 공감되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공감(하트) 눌러주시고 가면 너무 풍부한 하루 될거 같습니다 ^_^



1.완독과 정독을 헷갈려 한다

2.완독을 해야 한다 생각한다

3.줄글의 긴 책 만이 책인 것.

4.만화책을 읽으면 왠지 책을 읽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5.모든 것을 이해해야 진짜 책을 읽었다고 느낀다.

6.모든 내용이 기억이 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7.독서를 하는 사람들이 유별나다.

8.책을 읽으라고는 하는데 책읽는게 뭔 도움이 되나 싶다.

9.책 읽는 중요성을 느껴서 나도 읽으려고 시도하는데 그 책을 사서 봤더니 너무 어렵다.

10.그렇다고 얇고 그림있는 책은 뭔가 애들이 읽는거 같다.

11.시간을 내서 책읽는 사람이 뭔가 유난스럽다.

12.책을 읽으면 글을 잘 쓴다.

13.모든 여건이 갖춰져서 책을 읽든 글을 쓰든 할 수 있다.

14.나는 책읽는 습관이 없지만 우리아이는 독서 습관을 가지도록 가르친다.

15.왠지 책이 부담스럽다.

16.소리내서 책을 읽는건 어른이 하기엔 좀 그렇다.

17.속독이 좋은거 같다고도 하고 정독이 좋은거 같다고도 해서 헷갈린다.



이 17가지는 주위에서 흔히 만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족쇄로 이어지는 책에 대한 편견과 부담을 최대한 담아보려 한거 같습니다.
여기서 해당되지 않는 갯수가 많다고 뒤쳐지는 사람도 아니고 적다고 앞서나가는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준이 자기자신과 어제의 나라면 앞/뒤는 그닥 중요치 않은거 같습니다 ^^

이런 편견은 독서모임을 나오셔서 깨실 수도 있고 혼자 독서하시면서 작가들과 대화를 통해 깨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 주위사람들이 얼마나 큰 하나의 도서관인지 느끼는 가장 빠른 방법은 독서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경청하는 습관을 들이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편견들을 깰 수 있는 2018년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해봅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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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 책은 나에게 특별함 없이 다가와 특별해진 책이다.

우리는 평소 정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왔는지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에 대해 돌아보고 도전하고 싶게 만든다.

나는 저자의 논리에 설득당했는데,
그 이유는 주장에 굉장히 타당하다 생각하고 동의 하기 때문.

독서와 공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저자는 ‘자기 스스로의 삶을 사는 것’ 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 나에게 가장 큰 공감으로 다가왔다.

나 역시 강의를 하며 많은 분들에게 우리의 생각이 진짜 우리 것인지 의심 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두려움은 한계는 어디로 부터 인식 되어 왔는지 파악해야하며 미디어라는 매체와 주변 환경을 파악해서 그 프레임을 깨부셔야합니다.
라고 종종 나누곤 했다.

놀라운것은 저자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저자보다 정말 공부를 더 해야함에도 공감할 수 있고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다는건 아마 ‘니체’ 덕 인 것같다.

저자는 그렇기에 어린아이가 가장 자기의 행복을 잘 아는, 자기 본연으로 있다고 말했다.
이 부분에서 유독 니체의 어린아이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니체가 표현하고자 하는 낙타 사자 어린아이 의 그 어린아이가 저런 상태이고 인간으로 태어 나서 가져야할 가치와 중요성을 드러낸것인가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너무 재밌지 않은가
한참을 들여다 본 거 같다.


나도 사람으로 태어나면 응당 고민하고 속 앓이 하는 시간도 거치며 스스로 서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서 참 쉽게 읽혀지는 책이었다.

스스로 선다는 건 아주 간단하지만 어렵다.
스스로의 기준으로 서야하고 그때는 살아오면서 배운 것들을 돌아도 봐야하고 내가 살고자 하는 삶의 가치와 다르면 부딪힐 줄 도 알아야하며 그 과정에 타인에게 피해가 가서는 안된다.

말로 표현하기 참 힘든데 저자는
잘 설명해 놓은걸 보면 역시는 역시다.

꼭 한 번 읽고 우리 각자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싶다.


나는 아직 많이 모자라 책을 심도 있게 적은 모든 저자의 뜻을 다 알 순 없지만 적어도 이렇게 하나씩 이해하고 마음으로 나눌 수 있는 성장을 하고 있는거 같아 스스로 기쁘고 묘한 긴장감이 들기도 한다.


그저 동기부여가 아닌 이젠 정말로 내가 살아 내고 싶은 인간은 어떤 인간인지 어떤 가치를 실현 시키는 존재인지 생각해 봐야한다.





미라클 팩토리는 독서 계발 센터로 내가 현재 사람들과 독서로 소통하는 공간이다.

나는 여기서 “성공”에 대해 가르치는 강사의 역할을 맡고 있는데,
그게 바로 나는 성공자다 이다.


오늘은 6기수 대학생분들을 모시고 강의를 했다.


자신들의 감정을 들여다 보는 연습과 버킷을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즐거운 일들이 마구 생기는 정말 애정하는 프로젝트이다.

나 역시 이 프로젝트로 성장하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다.

내 사명을 저녁마다 외치고 인지하는 일부터가 잠재의식에 내 꿈을 주입하는 행위 이기 때문이다.

나는 성공자다는 3주차 과정에 3주내내 소홀히 할 수 없는 귀한 내용들을 담았다.

내가 살아오며 느낀 점 깨닳은 점을 이들과 공유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때문에 나는 성공자다를 자신있게 권한다.

우리 센터에 오시는 모두가 하나의 책이
아니라 도서관이라는 점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그들의 도서관에서 수십권의 책을 나눠 읽기도하고 나의 책을 나누기도 해서 우리는 더욱 돈독해지는거 같다.

우리는 잠재의식에 대해서 나누고 활용한다.

잠재의식이 가진 무한한 지성으로 우리가 원하는것을 얻어온다.

아주 감사한 점은 모두에게 잠재의식은 있다는 점이다.
나만이 가진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모른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인지하는 일은 내가 살면서 느낀 정말 중요한 일이다.

‘성공’ 하려면 반드시 그렇게 해야한다.


또한 잠재의식의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책에서 얻을 수 있고 저명한 학자들의 논문을 봐도 된다.

그런데 이 잠재의식의 포인트 온전히 믿고 그대로 따르며 될때까지 하는 일은 쉽지 않다.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 자체에 있다는 걸 받아들이는것 또한 쉽지않다.

그 쉬운걸 함께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식은 모두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잠재의식이 그러하다. 아주 귀한 힘이 모두에게 있다는걸 받아들여야한다.

나는 성공자다 팀은 나를 포함에 14분이 있고 꼬물꼬물 성장하는 한분의 성공자님까지 포함되면 곧 15분이 된다.
이분들은 속에 깊은 것을 공유하고 응원한다.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그룹이다.

나폴레온 힐이 말하는 마스터마인드 그룹이다.


나는 매일 저녁 성공자다 방에 나의 사명과 잠재의식에 주입할 문장을 외치고 있으며 내가 원하는 되고자 하는
행위를 할때마다 그 문장들을 더욱 많이 외치고 있다.

반드시 될 수 밖에 없다는 걸 나는 이미 알고있다.

곧 불꽃연출가로서 갈 날이 머지 않았음을 알고 있다.

그 가슴뛰는 순간에 내 자신이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온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성공자 여러분들을 참 많이도 존경한다.




오늘 6기 회원님들 중 한분이 일년에 책 100권을 읽고 ​싶다고 하신 그 한마디에 우리는 단체로 4시 기상을 일주일 동안 하기로 했다.


겁나지만 정성이 넘치는 한 성공자 분께서 누나 벌써 그러면 안돼요 라고 해서 저희 일단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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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너무 사랑하는 커플:-)>


지수언니(가명)는 미국인이며 남자친구도 미국인이다.
그 둘은 한국에서 함께 지내다가 나와 인연이 되었다.

나는 지수언니에게 지수언니는 나에게 각자의 언어를 알려주며 도움을 받는 사이인데, 오늘은 지수언니와 그의 남자친구가 한국을 떠나기전 잠시만나 밥도먹고 길고양이(street cat)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녔다.

지수언니가 잠깐 화장실 간 사이 그의 남자친구가 나에게 한국어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못알아 먹어서 고새 돌아온 언니에게 통역을 부탁했다.

언니 왈,
한국어 공부하는데 글자보는게 꼭 필요해?
라는 질문이라는 것.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말로 어느정도 대화가 된 후면 자기가 궁금해서 더 지식 갈증이
날거고 그때는 자음 모음을 알아야 해소가 가능하다는 말을 해주었다.


이 질문을 은근히 생각해 보게 됐는데 외국인에게 한국어가 내가 느끼는 영어의 부담과 일치하는구나 싶었다.

글쎄 한국어를 공부하는데 읽기를 빼먹을 수 있을까?? 절대 불가능... 얼마나 재밌고 매력적인데 ...!!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한국어를 정말 잘하고 싶다면 그저 말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 끊임없이 이건 뭐에요? 저건 뭐에요? 를 남발하고 그날 배운건 일주일 내내 써먹는게 참 필요하단 느낌이 들었다.
이유는 아까도 말했지만 잘 모르겠다
그냥 그래야 한글이 빨리 늘거 같았다. 써야 느니까 기억해야 또 쓰니까!

간판도 끊임없이 읽고 쓰고 한글 책을 읽고 조금씩 바꿔 말하면 엄청나게 그것도 도움이 될거같다.

그러는 나는 왜 영어를 그렇게 안하고있지?

나부터 그날 그날 읽는 문장들을 계속 내스타일대로 변형해서 읽어봐야겠다.


기회가 된다면 지수언니의 남자친구에게 끊임없이 한글을 귀에 붓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해서 입이 트는게 얼마만에 트는지 실험해보고 싶어졌기 때문에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언어는 진짜 얼마나 자주 접하냐 인거 같다.

​자주 접하려면 영어동화책이 가장 최고고 읽고 듣고 문장 인식하는게 말을 빨리 트는 지름길 아닐까 한다. 옆에서 24시간 들려주고 말해줄 현지인이 없다면...

그 어떤 언어도 그럴거 같다.
아주 똑똑한 그분에게 이 글이 언젠가 영어로 전해지길 바라면서 나는 오늘도 열심히 영어를 말하려고 한다.

You should be asking what happened to me
->let's ask what happened to them!


 저는 성공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는 사람입니다.


 그 과정의 이름은 '나는 성공자다.' 입니다.


 그냥 성공자라는 이름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무조건 나는 성공자다 로 이름을 가겠다고 스텝회의에서 주장하던 그때가 벌써 반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성공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그런데 이런 제 이야기에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저는 질문을 던져야 할 거 같습니다.


 "제가 한 말을 듣고 떠오르는 느낌을 표현 하실 수 있나요? 아주 솔직하게요"



 나는 성공자다 단톡에는 저를 포함한 14분의 소중한 성공자 분들이 계시는데,

이 분들과 저는 다양한 시간을 가지며 항상 중요시 했던게 하나 있습니다.


 '나 자신에게 제일 솔직해지자.'


 너무 뻔한 말 같네요. 그런데 막상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다들 고민하시고 혹은 어려워 하시는 그 모습이 저는 좀 좋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진짜 도움이 되고 있구나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스로도 확신하고 있습니다. '나는 도움이 되고 있구나'하고 

 

 몇가지 질문을 다시 던져 보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고 질문에 순차적으로 답을 하실 수 있다면 마음껏 달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공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진짜 그렇게 생각하세요?"


 "진짜요?"


 "그거 진짜 당신의 생각 맞나요?"


 "혹시 제가 '정답'을 물었던가요?"





 이 질문에 꼭 답변을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신에, 저는 다른 요구를 하지 않을테니 질문과 잘 소통을 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살다보면 참 'what'이 필요한 순간 'how가 필요한 순간 'why'가 필요한 순간이 다 다른거 같습니다.

 그 어느것 하나 이게 제일 중요해요 라고 말할 수 없어서 좋습니다.

 제가 짧은인생 살며 느낀 바로는 처음엔 how인줄 알았지만 어느샌가 주변에서 what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what인줄 알았지만 why도 알려주며, why인줄 알았지만 how를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결국 다 중요하다는 거죠.

 어느게 '먼저'다 정할 순 없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 기저엔 반드시 남이 아닌 '나'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참 살기 싫었던 그때는 '나'보단 '내 욕심이 나인줄'로 착각하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고 생각하면 머리아프고 속은 시끄럽고, 그러니 더욱 '더 정확한 방법'에 매달렸었던거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위에서 질문한 그 문장들 때문입니다.


 꼭 그러니 답을 한번 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머리가 조금 시끄러워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매주 수요일 g리딩에서 인문학을 읽고 있는데 매주 머리가 터질거 같고 시끄러워서 간만에 머리를 쥐어뜯고 싶은 심정을 느낍니다.

그런데 "응당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이정도 스트레스는 안고 가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라고 내뱉은 말이 있어서 함부러 손 놓지 않고 그 스트레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좋은것은 함께 하고 나누는게 제 블로그 목표이니

저 6가지 질문에 답을 해주심으로서 함께 걸어가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내내 저 스스로도 성장하고 있고 함께하시는 분들의 성장과 생각에 많이 배웁니다.

이런게 마스터마인드그룹이라고 하는구나를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 



 이 분들의 에너지가 다시금 그 주변으로 널리퍼져 어느샌가 이 지구를 덮을 생각을 하면 저는 온 지구에 중요한걸 기여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사명이 지금도 발휘되고 있다는 것두요.



 저는 성공을 가르쳐 드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 성공 비법을 배우시기 전에 여러분이 끼고오시는 색안경이 너무 좋습니다.

그게 여러분의 색이던, 남의 색이던 아직은 섣불리 우리 판단하긴 어렵지만, 함께 고민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성공을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6가지 질문에 먼저 답을 하시면 가능합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성공, 무슨 색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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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과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록
내가 턱턱 막힌다고 느끼는 부분은,
단어도 문법도 아닌 문화였다
.


제 아무리 많은 단어와 문법을 외웠다 한들,
Usage나 문화를 이해하고 알지 못하면
자신이 속한 나라의 언어에 맞는 형태로 영어만 끼워 맞춰 말하게 되니 영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당황-! 하는 사고가 생기는 것이다.

재밌는건 "​언어를 하려면 문화를 이해해야해"는 사람들과 만나고 영어를 말하면서 느낀 부분이지만 반대로 생각해봐도 우리나라 문화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한'을 ​받아들이고 사용하기가 어디 쉬울까란 생각이 들었고 언어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타국에서의 동화도 문화속에 적셔져야 가능한것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펴낸 이야기 속을 들여다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1.스포츠를 좋아했다 : 미식축구가 대표적!

2.드라마나 영화를 진짜 좋아하고 배우를 좋아함
그래서 그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 혹은 영화를 달달 외웠다거나, 드라마나 영화가 그저 재밌어서 보고 또 봐서 자련스럽게 외워졌다거나 이런 경우다.

3.미국의 문화가 좋아 계속 들여다 본 경우:다양한 종류의 show , 예술 , 음악 등

이 세가지의 교차점을 찾는다면 사실 공통점은 몇가지가 아니라 한가지로 정리 할 수 있으리라 본다.

바로 문화.

내가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에게 물으면서 느낀 부분을
교포언니에게 말했을때 굉장한 공감을 하며 서로 박수쳤다는...! :-)



그럼 문화는 어떻게 잘 - 알 수 있는 것인가
라는 고민이 들었을때 좌우당간 많이 듣고 읽고 영어 속 컨텐츠 아이템 속에 스며있는 문화를 자주 접하는거 말고는 정석은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동화책도 자주 읽고, 흥미가는
영화 음악도 자주 듣고, 문화에 대한 책도 읽으며 영어를 꾸준히 말하고 외국인이든 영어를 공부한 한국인이든 사람들과 자주 소통을 해보는것이 최고의 문화습득법이라 생각든다.


또 재밌는 것은 문화를 좀 더 적극적으로 들여다 보기 위해서는 언어가 따라와줘야 한다는것.
역시 세상일은 이것만이 길이다 라고 할 수 없어서 재밌는거 같다.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도 언어와 문화란 이런식으로 엮여있어 위의 내용이 적게나마 도움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이 모든 내용의 기저에는 ​나는 영어(다른언어)를 왜 하려고 하는가 가 깔려있어야 한다.


화려하고 거창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건 아니다.
다만 그 이유가 내가 마음에 들면 그만이다.

남에게 보이고자 하는 것고 아니고
인정받기 위해 하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말자.

나는 영어를 사랑하는 내 자신에게 너무 감사하다.

I am thankful for my love of english



 

232권의 책

 

 

기성준 작가님의 신간 추천도서.

이걸 읽으시고 많은 분들에게 홍보와 칭찬을 아끼지 않은 책.

 

왠지 sns에서만 책을 읽고 올리던 작업을 좀 더 체계화 시키고 싶다는 생각으로 책을 먼저 집어 들었다.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 읽은 책은 아니지만 책을 읽으면서 목적이 생겼다.

역시 책이란 이런 매력이 있다.

 

독서는 왜 하는 것인가? 에 대한 내 생각을 몇가지 적어 남길 계획이다.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재밌을지 벌써 신이난다.

 

 

이 책의 저자 김민식pd는 세바시를 통해서 처음 인지하게 됐는데

강연으로는 이해 할 수 없었던 그의 상황들이 책을 통해 하나씩 이해되기 시작하면서

존경을 표할 수 밖에 없었다.

 

 

일단은 파업을 하는데 영상을 찍었다고 나라에서 직접 심판을 내리려 한다는 구조가 이해가 안되는걸 보면 나는 아직도 세상에 대해 아는것이 없구나 싶다.

 

 

이 책은 글쓰기가 특별하다는 부담이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참 좋을거 같다.

그리고 나도 뭔가를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도전해 봤으면 좋겠다.

 

블로그를 쓰라고 저자는 강력하게 주장한다.

수익이라던지, 기록의 결과물이라는 설득도 다양하게 들어가서 나처럼 이 책을 읽고 블로그를 마음에만 두었다가

시작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것이라 본다.

 

그만큼 책이 참 읽기 쉽게 쓰여져있어서 도전자에겐 이만한게 없다 싶다.

 

 

1.글을 쓸것

"다만 너무 어렵게 쓰려고 하지말고

완벽하게 쓰려고 하지마라 그러면 글을 시작도 못한다."

 

여기서 많은 생각을 했다.

매사가 그런거 같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던 '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우리는 왜 그렇게 많이 재는가에 대해 어제 인지하면서부터 계속해서 생각중인데

다양한 이유가 떠오른다. 완벽을 추구한다던가, 가치있는걸 하고 싶다는 강박관념?

인간에게 포함된 표현의 욕구에는 표출의 카테고리가 따로 있는거 같다.

 

표출을 인지하는 순간 이게 어떻게 완벽하게 표현될까

읽는 이에게 (정말로 많은 대중) 어떻게 전달되서 실례는 하지 않게 될까

생각하게 되는거 같다.

 

소설 모모에도 사람들이 '제대로' 살기위해 회색신사에게 자신들의 시간을 수치화 당하며 아껴산다.

1월 아침독서모임 선정책 모모를 준비하면서 '제대로'에 꽂혔었다.

사람들과 제대로를 나누면서 우리가 뭐에 이렇게 집착하며 사는지 나누는 시간을 가졌었다.

 

이 책에서 비슷한 이야기가 이어지는거 같다.

 

모모의 '제대로'와 김민식의 '완벽'

 

세상에 완벽이란 존재할까

완벽이, 최고가 존재하기 이전에 시작된 습작이 다듬어져야 원석이 되는것 처럼 글을 쓰고 싶단 열망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냥 적어보라는 이야기가 나에게 폭 안겼다.

 

 

2.블로그에 너무 빠져버리면 어떡하죠

"한번은 미쳐봐야죠."

 

여러의미도 새삼 재밌게 느껴졌다.

그래 시간을 잡아 먹는 무엇이라 칭하지 말고 그냥 내가 왜 하고싶은지만 인지하자.

완벽하지 않아도 내가 이정도는 하고 싶다는 무언가가 되어있지 않겠는가.

 

 

3.즐겁게 사는 것.

"블로그를 하시는데 즐겁게 하세요. 재밌게 노세요!!"

 

2017년 나의 원 워드(one word)는 즐거움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재밌다 느끼는걸 하고 싶었다

내 인생 워드는 예술이다.

김민식 작가님의 인생 워드는 즐거움같다.

 

책을 마무리하고 작가님 블로그를 방문해 봤는데 역시 즐겁게 사시는 중이었다.

역시 사람은 인생 단어가 있어야하는거 같다. 그게 방향이고 중심이기 때문에.

 

어떤 예술을 하고 싶은가로 묻는다면 끝은 감동이 찐하게 묻어나는 예술을 하는게 내 꿈인데,

시작은 즐거움으로 가득차기만 해도 완벽하다.

 

그래서 2017년 원워드는 나에게 참 찰떡이였다.

 

2018년을 맞이하면서 여느때랑 다르게 한 해 정비를 하는 시간을 보냈었다.

 

올해 원워드는 본질과 인내를 중심으로 설정했는데

이 두가지를 아마 함께 가지고 갈거같다.

 

[매일아침써봤니?]가 정말 좋은 점은 사람들이 [부담]을 덜어 내도록 최선을 다해 정성을 들이셨다는 점이다.

한 가지 방향을 설정해서 다양한 내용들을 다듬어 간다는게 글쓰기와 책쓰기의 가장 어려운 점 같은데 공짜로 잘 놀자는 마인드로 아주 잘 풀어 내셔서 대단하시다.


평소 영어공부때도 그렇고 재밌는 놀이로 모든 상황을 만든 것은 배워서 나도 적용 시키고 싶었다.


김민식 작가님은 목적의식, '이걸 왜하지? 뭘하지? 뭘 나누지? 어떻게 해야 재미를 나누지?' 설정을 굉장히 잘하시는 거 같다.

탁월하시지만 그만의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니까 우리도 생각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보면 더욱더 나아질 수 있다.

는 생각이 들었다.

 

나아질 수 있다는 말이 나에게 엄청 용기로 온다.

 

오늘 내 하루가 꽉 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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